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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차별화된 학사제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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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주캠퍼스 간 이동·복수전공제도 성과

미국에서 연수 중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생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미국에서 연수 중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생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가 차별화된 학사제도로 내달 수시모집을 앞두고 인기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올해 '서울과 경주캠퍼스 간 이동제도' '복수전공제도' '학점교류제도'를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 활발하게 추진한 국제화 전략도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올해 외국인 교수 70명을 초빙해 영어강좌 확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외국어졸업요건제도 시행, 외국인 학생을 활용한 멘토링 등 캠퍼스 국제화에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

방학을 맞아 단기어학연수도 활발하다. 최근 불교대학 학생 15명을 8주간 미국 뉴욕의 펠리시안대학에 보내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으며, 미국 LA에 있는 동국대 LA캠퍼스, 일본 호쿠리쿠대학, 중국 청도대학, 대만 국립고웅사범대학 등지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권오윤 입학처장은 "경주에 소재하고 있지만 서울 수도권 브랜드의 대학으로서, 지역의 산업 분야와 세계로 진출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해 왔다"고 자평했다.

손동진 총장은 "재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를 위해 교양필수 영어를 크게 늘리는 등 국제화 교육을 강화한 결과 학생들의 토익 점수가 크게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면서 "지역 거점대학으로 최적의 교육 환경과 교육의 질을 높여 내실을 갖추고, 국제화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1, 2차 원서접수를 9월 8~15일까지, 11월 22~25일까지 각각 인터넷으로 실시하며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1천4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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