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하욱)는 14일 오후 1시 30분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제34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공기업 부문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중소기업 부문의 아진산업㈜의 생산성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또 연세대 이지만 교수가 '글로벌 경제위기하의 국내기업의 생산성 향상 중요성과 그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지역의 아진산업은 자동차산업 매출감소에 따른 위기대응과 판매원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CRR50(Cost Reduction Revolution 50% 절감)을 추진해 원가절감활동을 실시, 2006년부터 4년간 83억6천700만원을 줄였다.
금형 제작 시 신공법을 도입해 일정을 90일에서 30일로 단축함에 따라 2006년부터 4년간 73억9천500만원을 절감하는 등 CRR50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의 성과를 이뤘다.
또 작업장 내 생산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재고량과 총 제조소요시간, 납기준수일, 불량률 등을 대폭 줄였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의 산업계와 행정조직의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산성 혁신 의욕고취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 참가는 무료. 문의 053)601-5168.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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