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청송, 웃음이 살아는 행복청송,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청송,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청송,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청송.'
청송군이 최근 친환경 농업 확대 및 농업 선진화, 교육환경 개선, 교통망 확충 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청송군은 현서면 일대에 사업비 100억여원을 들여 산약초 타운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업을 근거로 유기농 로컬푸드단지 확대 등 '그린존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녹색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송읍 송생리 주왕산 입구에 사과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명품 청송사과 브랜드화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또 청송고춧가루 수출확대를 위해 홍고추 가공공장 설립,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전통농업에서 가공·판매·서비스를 복합한 청송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으로 신바람나는 농촌이 되도록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노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으로 '행복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인재육성장학회 기금 확충(목표 100억원), 보충수업비 지원, 문화공간 제공을 위한 청소년수련관 건립, 방과후 교실 및 청송도서관 증축 등을 통해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송읍과 진보면 하수종합처리장 건립,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도시경관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의 정주기반을 개선할 방침이다. 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과 남북6축 간선도로 확장사업 추진, 노귀재터널 조기 완공, 삼자현재 터널 조기 건설 등 지역의 SOC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행복 청송을 위해 매주 2, 3일은 중앙부처를 찾고 있다.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면 자연이 주는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하고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부자청송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