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이철휘 대장)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10월 2일부터 3일까지 경북도와 함께 '낙동강 전선 종단 구간 마라톤대회'를 연다.
대회는 동호인 마라톤(포항→신녕(1박)→다부동→고령 160km 구간)과 민·관·군 한마음 이어달리기(창원→박진나루→창녕(1박)→고령 120km 구간)로 구분돼 진행된다. 동호인 마라톤에는 민간 마라톤 동호회 13개 팀(260명)과 군 간부 9개 팀(180명), 병사 10개 팀(200명), 미군 1개 팀(20명) 외에 2작전사령부 소속 간부 300명과 경북도 공무원 100명 등 1천60여 명이 참가한다. 민·관·군 한마음 이어달리기에는 시민과 보훈단체 외에 창원시와 함안군, 창녕군 공무원과 군 장병 등 1천100여 명이 뛸 예정.
대회 2일째인 10월 3일 오후 4시에는 가야대학교(경북 고령)에서 '경남·북 화합의 장'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제2작전사령관, 경북도지사, 고령군수, 창녕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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