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청계리에 지상 3층 규모의 노인요양시설 '한가람'이 4일 문을 열었다.(사진)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이 요양시설은 물리치료실과 요양실, 의료실, 프로그램실, 목욕탕 등 각종 시설을 구비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자 60명을 수용하게 된다. 시설 입소대상은 장기요양등급 1, 2등급자와 장기요양 3등급자 중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시설급여 대상자로 판정받은 노인으로 한정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복지시설 대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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