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연의 情' 예천군, 김포시에 배추 반값 판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일 예천군이 자매결연을 한 경기도 군포시 한 행사장에서 열린 배추 반값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줄을 지어 배추를 사고 있다.
11일 예천군이 자매결연을 한 경기도 군포시 한 행사장에서 열린 배추 반값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줄을 지어 배추를 사고 있다.

배추값 고공 행진이 '김치 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자매결연한 도시민들에게 반값으로 판매해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예천군은 11일 자매결연을 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의 한 행사장을 찾아 예천지역 배추 3천 포기(6t)를 산지 가격에 판매해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날 배추 판매 행사는 예천군이 사상 유례없는 배추값 폭등으로 김치 등 먹을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중 가격의 절반인 1포기당 5천원에 판매, 배추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배추 외에도 양념류인 생강과 토종 마늘, 고추 등도 산지 가격으로 판매해 자매도시 간의 두터운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해 준 예천군과 예천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배추 등 김치 재료 반값 공급을 계기로 예천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군포시가 앞장설 것"이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현준 예천군수는 "자매의 정은 서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자매도시인 군포시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우수 농산물의 산지 직거래 행사 등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도-농 상생에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