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대한 정부 지원 인건비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2004년부터 5년간 전국 4개 연구기관을 분석한 결과 DGIST의 경우 2004년 정부로부터 인건비 전액을 지원 받았으나, 2006년에는 지원 비율이 78.7%로 뚝 떨어졌다. 이어 2007년 82.4%의 지원을 받아 다소 느는듯 했으나 2008년 82.9%로 정체됐다.
DGIST는 작년 총 49억4천300만원의 인건비 가운데 43억4천800만원만 지원 받아 6억 원의 인건비는 자체 부담해야 했다. 배 의원은 "연구가 주 임무인 연구원보다 교육이 주 임무인 연구기관 대학 교수의 인건비 정부지원 비율이 낮음에 따라, 교수들의 과제 수탁 부담 때문에 교육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크다"며 "이들 기관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인건비 지원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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