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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연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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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총장 최성해) 경영관광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풍기지역 홀몸노인 15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올해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운영한 체험장 수익금 160만원으로 연탄 3천장과 라면 15상자를 구입해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스함을 실천한 것이다.

연정모(23·경영관광학부)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홀몸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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