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의무대표(Medical Delegate)인 '후안 마누엘 알론소'(스페인·사진)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료서비스 분야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2~5일 대구를 방문했다. 알론소 의무대표는 조직위로부터 대회 의료서비스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대구스타디움, 선수촌, 워밍업 경기장, 로드레이스 코스 등 의료서비스 관련 현장 시설을 둘러봤다. 또 이번 실사에서 IAAF와 조직위 간 실무협의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의 의료 케어와 전염병 예방, 환자 응급 이송, 의료보험 가입 등 핵심 과제도 토의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대회에 대비, 의무전문위원회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의료 인력 및 장비를 지원받아 선수촌 진료소, 대구스타디움 등 28곳에 의무실을 설치, 선수·임원, 관중 등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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