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 엄마 이야기의 가족 드라마

SBS 새주말극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가 6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극중 자식에게 집착하는 열혈 엄마 조복희 역을 맡은 이미숙은 "새로운 엄마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복희는 남편의 사업 실패와 불화를 겪으며 딸 신달래(강민경 역)에게 집착, 톱스타로 키워내는 억척스런 엄마 역이다. 자식의 성공을 위해 매몰차게 자식들을 쥐고 흔드는 여왕벌 같은 엄마지만 극 후반부에는 딸이 불치병에 걸린 것을 알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려는 모성애를 선보인다. 박원순, 지수원, 윤정희, 이재황, 고은미, 김진우, 박성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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