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은 3일 KTX 2단계 완전개통을 맞아 문화유산 해설을 해주는 택시 운전사들의 모임인 '천년마중' 택시 발대식을 열었다. 신라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발대식에는 99시간동안 문화재 해설과 사진촬영, 친절교육을 받은 택시 기사 30명 중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KTX 경주구간 개통을 맞아 친절하고 청결한 택시로 관광객들에게 신라의 문화유산을 설명하고 맛집을 안내하는 등 민간 홍보대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부당요금을 받지 않고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 등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천년마중 택시를 이용하려면 전화(054-775-7979)로 문의하면 되고 시간과 거리에 따라 하루 10만~15만원의 비용이 든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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