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방사성폐기물 동아시아포럼'이 1일부터 경주 현대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60명, 일본 21명, 대만 19명 등 4개국 방폐물 전문가는 물론 프랑스, 스웨덴, 중국 등 전 세계 방폐물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중·저준위방폐물 처분, 사용후핵연료 및 고준위폐기물 처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각국 대표의 특별 강연, 방폐장 관련 논문 발표 등 콘퍼런스, 방폐장 건설 현장과 월성원자력본부, 원자력연구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첫째 날 특별강연, 둘째 날 논문발표, 셋째'넷째 날에는 방폐장 관련 시설 견학으로 이어졌으며,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문화탐방도 마련됐다.
민계홍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은 "활발한 국제협력을 통해 방폐물 관리기술을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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