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과 빨간 사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7일 청송군민종합운동장과 파천면 옹점리 중대산 자락 일대에서 열린 '2010 매일신문 청송 꿀맛사과 전국 산악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 주민 등 2천여 명은 쾌청한 날씨에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 그리고 청송 군민들의 훈훈한 인정에 환호성을 터뜨렸다. 참가 선수들은 오색단풍과 그윽한 사과향, 솔향기 가득한 중대산 자락을 달리면서 청정지역 청송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사진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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