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경주시 홍보대사 위촉

경주시는 13일 주한 슬로바키아 두산 벨라 대사를 대 신라왕국 경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국제 관광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슬로바키아와 협력관계를 통해 경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평소 경주 관광산업에 관심이 많은 두산 벨라 대사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두산 벨라 대사가 자국뿐 아니라 유럽에도 경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슬로바키아 문화계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또 두산 벨라 대사를 통해 문화역사도시 한국관광 1번지 경주를 알리고 세계문화유산과 축구 태권도 등 스포츠 전지 훈련장으로서의 경주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두산 벨라 대사의 지극한 경주사랑에 감사드리며, 양국가 고도 도시간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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