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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카메라 국내유일 생산라인 구미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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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여㎡ 완공

삼성디지털카메라의 국내 유일한 생산라인인 창원의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의 구미 이전 작업(본지 6월 25일자 8면 보도)이 본격화됐다.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는 최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미기술센터 부지에 지하1층·지상2층 건축면적 1만5천여㎡ 규모의 생산라인을 완공, 24일까지 창원에서 인력 및 장비 이전 작업을 완료, 시험가동을 거쳐 다음달 초부터 정상 가동한다. 근무할 임직원은 500여 명이다.

삼성전자는 연매출 2조원대인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의 매출을 2~3년 내 5조원대로 끌어올리는 등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광학기기사업을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어서,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의 구미 이전이 구미사업장의 규모 확대와 함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광학기기산업발전협의회 발족 등 광학산업을 지원하는 방안 마련에 나서는 한편 광학·정밀기계 등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등 교육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LG이노텍과 삼성광통신을 비롯한 광학용 필름 생산업체인 코오롱 등이 있어 기존의 IT·조명·디스플레이산업 등과 연계해 3D 영상산업, 로봇산업 등으로 동반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은 20일 창원을 출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도착한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업부의 임직원 80여 명을 위해 대대적인 환영식을 갖고, 임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구미로 온 것을 환영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나들목에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이르는 길에 삼성전자 회사기를 내걸어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유진 시장은 "삼성카메라가 구미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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