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최근 1개월간 국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t당 40∼50달러 급등함에 따라 내년 초부터 봉형강류 수출가격을 t당 30달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동남아로 가는 H형강과 시트파일 수출가격은 t당 평균 750달러 수준이 되며 철근은 t당 670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예정이다.
또 중동 지역도 같은 수준으로 수출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앞서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t당 50∼60달러 이상 인상된 가격으로 수주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금 추세로 철스크랩 가격 강세가 지속할 경우 추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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