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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대표 "野 안보상황 직시…거리정치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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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 예산날치기 규탄 천막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ㅇ
22일 오전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 예산날치기 규탄 천막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ㅇ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2일 "안보에는 너와 나, 여당과 야당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어떤 경우든 북한의 도발이 발생한다면 우리 국민은 용서치 않을 것이며, 우리 군은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로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사격 훈련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영토를 지키기 위한 주권 행위로, 군과 정부가 결연하게 대처했고 북한군도 추가 도발을 감행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국민이 불안해하는 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하고 정당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당장 맹목적이고 정략적인 '거리정치'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안 대표는 "한나라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북한의 도발을 격퇴할 수 있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사실 수 있도록 하는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안 파동'과 관련, "국가경쟁력 향상과 서민·중산층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위한 국가 과제를 선도해야 할 정치권이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면서"이유가 어찌됐든 스스로 반성하는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고 사과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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