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목(48) 새누리당 경산청도 예비후보는 13일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경산에 대학병원 규모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산청도 주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구나 서울로 가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경산지역에 대학병원 규모의 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산, 청도, 영천, 대구 동구'수성구 일부, 경주 등 잠재적 의료수요가 100만 명 수준으로, 경산 종합병원 설립 타당성 및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역의 중소병원과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조성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운영하면 경산이 경북의 의료 허브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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