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건설할 본사 사옥 현상설계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은 15일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고 17일까지 공모 참가를 위한 등록을 받는다.
이어 5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같은 달 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입상작은 회사 전자상거래 홈페이지(http://ebiz.khnp.co.kr)에 공고하고 개별통지한다.
사옥은 대지면적 15만7천㎡, 건축 연면적 7만3천㎡ 규모로 한수원은 지난달 말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한수원은 건물 소비에너지의 2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사옥을 지을 계획이다.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인증을 받는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 건물로 건립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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