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49) 새누리당 대구 북갑 예비후보는 14일 주말에 부모와 함께할 수 없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부모를 마련해 주는 '주말 나홀로 아동 1일 부모' 프로젝트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후보는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주 5일제 수업으로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 정책이 시행되면 자녀에게 새 친구를 만들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도 키워주는 교육적 효과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또 "행정당국이 주말에 혼자 지낼 수밖에 없는 아동실태를 정확히 파악,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 가정에 대해 경비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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