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47) 통합진보당 대구 북을 예비후보는 26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들의 '묻지마 공약' 남발과 시민들의 '묻지마 지지' 때문에 대구가 경제성장률 꼴찌, 복지 꼴찌, 청년실업 최고가 됐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최근 한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시도별 국회의원 공약충실도에서 대구는 총점 24.11점으로 전국 꼴등을 차지했다"며 "깨어 있는 시민의식으로 새누리당의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후보들이 더 이상 대구에서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고 호소했다. 또 "새누리당 후보들은 신공항과 관련한 공약에서도 명확한 입장과 계획은 발표하지 않고 시민을 호도하는 헛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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