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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상캐스터 의상논란 해명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 겠다"

(사진.KBS방송캡쳐)
(사진.KBS방송캡쳐)

오수진 기상캐스터 의상논란 해명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 겠다"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가 의상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KBS 미녀 기상캐스터 이설아, 김혜선, 노은지, 김자민, 오수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들어 논란이 일고 있는 기상캐스터들의 노출 의상에 대해 이설아는 "모두 협찬을 받는다. 날씨를 소개하는 만큼 의상이 자유롭지만 기상재해로 피해가 있을 때는 신경을 써서 입는다"고 전했다.

특히 신입 기상캐스터인 오수진은 "제가 좀 덩치가 있어서 선배들이 입을 때는 딱 아담하게 어울리는 의상이더라도 타이트하게 된다"며 "협찬이라 사이즈 조절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논란을 일으키게 됐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야 겠다"고 의상논란을 해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저 기상캐스터 너무 야하게 입은 거 아니냐'고 지적하는데 고의로 그러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자민 역시 "하루 기상정보 방송을 세번 하는데 의상이 몇 벌 밖에 없어서 돌려 입기도 한다"며 "스커트를 앞으로 입었다가 뒤로도 입기도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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