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랑 나무 발견,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세포가 합쳐져 자란 매우 희귀한 현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사랑 나무 발견,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세포가 합쳐져 자란 매우 희귀한 현상"

사랑 나무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에서 야생화 사진촬영을 위해 칠갑산 등산로에 올랐던 김성순씨기 사랑 나무(연리근)를 발견했다고 30일 전했다.

 

등산객에 의해 처음 발견된 연리근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오랫동안 맞닿은 채로 부딪치고 엉키면서 세포가 서로 합쳐져 한 나무처럼 자라는 매우 희귀한 현상이다.

또한 뿌리가 이어지면 연리근,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 가지가 이어지면 연리지라 부른다.

 

연리지는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채옹전(蔡邕傳)에서는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함을 나타낸다.

연리지에 비유한 비익조(比翼鳥)를 장한가(長恨歌)에서는 남녀사이 사랑이 진한 것을 비유해 전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