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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대구 FC, 가자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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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수비수 부상 많은 전북 상대 오늘 도전

대구FC가 31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전북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7무14패로 절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를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전북은 최근 주전 수비수의 잇따른 부상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어 3연승에 도전해 볼만하다는 평가다.

전북은 대구FC와 나란히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하고 있지만 2연승 후 17일 전남 드래곤즈와 1대1로 비겼고, 25일 FC서울에 1대2로 일격을 당해 주춤거리고 있다. 이달 7일 열린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와 21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원정 경기에서 잇달아 1대5로 대패하는 등 팀 분위기와 사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다.

전북은 심우연, 임유환, 조성환 등 주전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미드필더 김상식과 공격수 정성훈 등을 수비수로 투입시키는 실정이다.

대구는 전북을 상대로 2008년 4월 12일 3대0으로 이긴 뒤 만 4년, 9경기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울산과 마찬가지로 10경기 만에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는 이달 25일 울산을 상대로 2008년 4월 6일 3대1 승리 후 4년,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전북과의 경기에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이진호가 원톱을 맡고 브라질 용병 삼총사 마테우스-지넬손-레안드리뉴(왼쪽부터)가 미드필더로 공격을 이끈다. 송창호와 안상현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박종진-이지남-김기희-최호정(왼쪽부터)이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매 경기 선방 쇼를 벌이고 있는 박준혁이 맡는다.

특히 대구는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마테우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마테우스는 국내 무대 진출 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데뷔 골을 넣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마테우스는 "내가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린 상대와의 경기라고 해서 별다른 느낌이 없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한다면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개인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 상무는 31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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