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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두전리 5년생 암소, 1주일 간격 쌍둥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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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우성광 씨가 최근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를 껴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 우성광 씨가 최근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를 껴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농가에서 사육하던 한우 번식 암소가 새끼를 낳은 지 일주일 만에 또 새끼를 낳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에서 한우 18마리를 사육하는 우성광(60) 씨 농가에서 지난달 25일 5년생 암소 누렁이가 암송아지를 출산한 데 이어 일주일이 지난 이달 1일 오후 5시 30분쯤 암송아지 한 마리를 더 출산했다.

김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출산기술사는 "지난해 6월 28일 장수면 두전리 한우 4마리에 대해 동시 수정을 했는데 이들 중 한 마리가 쌍둥이를 가진 것 같다"며 "송아지 쌍둥이가 일주일 간격을 두고 태어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농장주 우 씨는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경사났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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