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서 사육하던 한우 번식 암소가 새끼를 낳은 지 일주일 만에 또 새끼를 낳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 장수면 두전리에서 한우 18마리를 사육하는 우성광(60) 씨 농가에서 지난달 25일 5년생 암소 누렁이가 암송아지를 출산한 데 이어 일주일이 지난 이달 1일 오후 5시 30분쯤 암송아지 한 마리를 더 출산했다.
김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출산기술사는 "지난해 6월 28일 장수면 두전리 한우 4마리에 대해 동시 수정을 했는데 이들 중 한 마리가 쌍둥이를 가진 것 같다"며 "송아지 쌍둥이가 일주일 간격을 두고 태어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농장주 우 씨는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경사났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