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정구부 전국 최강 입증
달성군청 정구부는 9일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개최된 제90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인 문경시청을 3:2로 누르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달성군청 정구부는 4강전에서 이 대회 2연패 중이던 서울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5월 9일 문경시청에 2:0으로 끌려 가다가 연속 3경기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해 짜릿한 승리를 거머 쥐었다.
이 날 승부의 분수령은 전체 스코어 2:1인 가운데 열린 4단식으로, 문경시청 오성률 선수를 맞아 2:6으로 패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청의 전지헌 선수가 7:6으로 역전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놨다.
이후 5복식에서 달성군청의 한학범-김수열 조가 문경시청의 오승률-김범준 조를 게임스 코어 4:2로 누르고, 역전 우승의 종지부를 찍었다.
남종대 감독은 "올 시즌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달성군에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날 오후부터 열리는 개인복식에서는 전지헌-김규철 조를, 10일부터 시작되는 개인단식에서 전지헌, 이수열 등을 내세워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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