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제2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이은순(57'여) 씨와 이송규(51) 씨를 선정했다.
이은순 씨는 대한미용사회 대구서구지회장과 서구사랑나눔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서 무료 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저소득층 18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어주었다. 또 7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역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이송규 씨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까치사랑봉사단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5년 동안 월성사회복지관에 매달 계란 600개를 기증하고 교통질서 캠페인과 아동폭력 예방활동, 환경보존운동에 앞장섰다. 시상은 12일 '행복서구페스티벌' 때 있을 예정이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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