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가 이달 5, 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제6회 대구애완동물전'에서 장애반려견의 재활훈련 및 보조 용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센터는 장애를 이유로 버림받고 안락사되는 애완견들에게 동물재활공학복지 개념으로 재활훈련용품을 제공해 동물사랑을 일깨웠다.
다리의 힘을 기르는 기립끈,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침대, 기저귀, 방석 등 보조용품도 주목을 받았다.
'도기도기베이커리' 코너에는 강아지빵, 쿠키, 케이크, 음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람과 애완견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색체험을 제공했다.
또 강아지의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장난감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부스 내 스튜디오에서는 즉석에서 치료견, 미니홀스, 미니피그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해 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이예숙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장은 "장애 때문에 버림받는 동물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재활공학기기를 개발해 '동물사랑, 인간사랑, 자연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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