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하는 수필가 곽흥렬(52'사진) 씨가 제4회 흑구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곽 작가는'수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교원문학상, 중봉 조헌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교수, 대구MBC 수필 창작반 지도수필가를 역임 중이다. 한편 본상에는 수필가 정목일(68) 씨가 선정됐다. 흑구문학상은 한국 수필의 개척자인 한흑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1시 포항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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