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19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를 'SL 데이'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SL(대표이사 이충곤)은 1954년 창립한 지역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L 임직원과 가족들은 대구FC에 힘을 보태고자 이날 입장권을 구매, 대구FC를 응원할 예정이다.
또 SL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관중 1만 명이 입장하면 자동차 1대, 홈경기 승리 시 1대를 더 경품으로 선물하는 대구FC의 '힘내라 대구! 으랏차차!! 응원릴레이' 행사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SL은 이날 대전과의 경기에 자동차를 후원한다.
대구FC는 지난 3월 홈경기에서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캠퍼스 데이 이벤트'도 이날 다시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 학생증을 제시하면 천원에 입장권(일반석)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FC는 대전과의 경기 입장권 구매자에게 23일 FA컵 32강전 경찰청과의 경기도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FA컵은 성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연간회원권도 이용 가능하다.
대구FC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경기 관람 문의 전화는 053)256-2003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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