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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 흐르고 서정시 읽는 도시로…대구문화재단 올 공연사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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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문화도시운동 '왈츠로 행복한 도시'와 '서정시 읽는 도시'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 공연 내용이 풍성해지고 형식도 바뀌었다.

대구문화재단은 26일 오후 8시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왈츠 오케스트라 첫 공연을 연다.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춤,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 올해는 테너 최덕술과 신형욱, 소프라노 이윤경, 배진형의 성악 듀엣과 트럼펫, 색소폰 연주, 대구 생활체육댄스스포츠 연합회의 댄스 등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오는 11월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매월 한 차례씩 정기 공연을 열고, 각 구립 문화예술회관과 경산, 마산, 포항 등 지역 순회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정시 읽는 도시' 사업도 지난해와 사뭇 달라졌다. 시낭송 중심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서정시 콘서트를 연다는 것. 지역의 시인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서정시 읽기 운동본부'도 이달 31일 발족한다. 도광의, 이하석, 문인수 등 대구를 대표하는 시인 31명과 이영철, 권기철 등 화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240㎝ 높이의 '서정시 나무'에 좋아하는 시를 적어 매다는 프로그램과 함께 시 이야기와 시노래 등으로 꾸민다. 앞서 24일에는 동대구역 야외무대에서 시인 정호승, 박해수, 가수 안치환이 출연하는 '책책폭폭 드림콘서트'가 열렸다. 대구문화재단은 올 연말까지 음악과 함께하는 '서정시 콘서트',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정시 낭송회', 매주 서정시를 한 편 배달하는 메일 서비스 '서정시 읽는 월요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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