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패션에 민감한 여자 청소년을 위한 '세컨샵'(Secon#) 브랜드를 제안한다. 11~19세 소녀를 위한 이 브랜드는 10대들의 신체 특성상 미성숙한 허리 라인과 팔과 다리 길이 비율을 고려해 10대 소녀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하면서 감각적인 브랜드로 개발했다.
이번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10대 소녀 전문 브랜드인 '세컨샵'은 학생 50명이 회사 체제로 팀을 이루어 지난 6개월간 시장조사,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상품 디자인, 시범 매장 설계까지 브랜드 런칭 전 과정을 수행한 결과물이다. '세컨샵'은 두 번째를 나타내는 영어단어 세컨드와 반올림을 나타내는 샵이 결합된 네이밍으로 '2차 성징기를 맞이하는 소녀들이 자신의 삶을 반올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소싱전에 이 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브랜드 런칭 제안전은 6월 3일까지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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