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2014년 '구제역 청정국 인증'을 받기 위해 '구제역 재발방지 및 청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소, 돼지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100% 실시하고 항체양성률을 80% 이상 유지해 2014년 5월 세계동물위생기구 총회에서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정국 인증을 받으려면 2년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고, 최종 1년간 바이러스 순환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며, 항체양성률을 8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 때 형성되는 항체 검사 대상을 2011년 3만1천마리에서 2012년 8만7천마리로 확대하고, 예방접종 미시행 농장 판정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경력 확인을 위한 항체 검사도 2011년 15만7천건에서 2012년 16만건으로 늘리고, 2만8천명에 달하는 농가실명제 공무원을 통해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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