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최근 2012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신기술창업 집적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부지를 신기술창업 집적지역으로 지정, 창업자나 중소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달 25일 영진전문대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칠곡캠퍼스내에 부지 5만332㎡를 확보한 가운데 2년간 총 49억8천만원을 투입, 신기술창업 집적지역 구축에 나선다.
대학 측은 "이곳에는 창업, 벤처 및 중소기업 등 기술집약형 산학융합벤처밸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체와 창업자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업 부지에는 연면적 1만3천986㎡ 규모로 6개 동의 벤처공장이 들어선다. 대학 측은 이곳에 입주하는 창업, 벤처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내 첨단장비활용 등의 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 솔루션 시스템의 상품화 지원시스템, 경영'회계' 마케팅 지원의 경영지원시스템, 창업보육지원 등 기업일괄육성 시스템을 가동한다.
영진전문대는 2011년 산학융합지구에 이어 이번에 신기술창업 집적지역조성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학이 추구하는 전문대학 최초의 '기업일괄육성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 교육시스템을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인 산학융합벤처밸리에 접목해 학생 교육은 현장 실습 중심으로, 기업 지원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리딩하는 고객 지향 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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