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업주부 일자리 제공 취업 한마당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구미시 개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구미시는 13일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전업주부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 한마당 행사(사진)를 열었다.

구미공단 내 케이엠텍 등 3개 기업체와 전업주부 1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주부 50여 명을 채용했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육아 문제로 취업이 어려운 전업 주부들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된 주부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게 된다. 연장 및 휴일 근무 금지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숙 구미지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업주부의 생산현장 진입 유도는 국가 고용정책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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