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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시 대구" 전국 공무원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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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이 마련한 '뮤지컬 이해 과정'이 전국 공무원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1기(18, 19일)와 2기(26, 27일)에 걸쳐 개설한 뮤지컬 이해 과정에 중앙부처와 다른 시'도 공무원 160명이 수강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컬을 잘 모르는 교육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소개, 뮤지컬 이해, 뮤지컬 제작, 뮤지컬 배우와의 만남, 뮤지컬 공연 관람 등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와의 만남 시간에는 주연 배우를 초청해 이들의 연기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들이 인프라가 좋은 수도권을 놔두고 지방으로 와서 교육을 받는 것은 대구가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뮤지컬 도시로 이미지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공무원교육원은 풀이했다.

한편 15일 개막한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7월 9일까지 25일 동안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리고, 국내'외 우수 초청작 9편을 비롯해 모두 23개 작품이 공연된다.

권오수 공무원교육원장은 "외지 공무원도 많이 찾는 문화예술 분야 과정에서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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