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 행사부터 공연티켓에 '거창 사과' 마케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 '쉿, 연극이 사랑에 빠졌어요'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과모양을 디자인한 공연권을 '애플티켓'이라 명칭하고, 입장권의 1%는 거창군이 주관하는 '아림 1004운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애플티켓은 5만장 이상이 인쇄되어 경남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전국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거창사과를 홍보하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권은 잘 익은 홍로 모양의 빨간색상, 학생권은 풋사과인 초록색상을 띠고 있어 예술적인 품격과 함께 공연을 본 관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에플티켓' 일반권은 1만5천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권은 1만원이며, 거창 내 지정 예매처를 비롯해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http://www.k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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