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농기계 구입비 절감과 농촌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일 하빈면 무등리에서 '하빈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착공해 총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620㎡, 건평 330㎡ 규모로 건립했다.
군은 2011년 국비 예산을 확보해 옥포면(중부지구)과 현풍면(남부지구)에 이어 이 날 하빈면(서부지구)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개장해 총 3개소에서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하빈 농기계 임대사업장에는 연중 사용 일수가 짧고, 가격이 비싸 일반농가에서 구입하기 힘든 논두렁 조성기 등 66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옥포면과 현풍면에 이어 이번에 하빈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개장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농기계 구입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bank.kr)나 전화(053-668-2988)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임대료는 1회 2일 기준으로 농기계 가격의 0.2%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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