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구와 마주 보고 늘어선 30여 개의 노점상 상인들의 얼굴에도 여유가 생겼다. 2지구 공사 중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공간도 좁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게 앞으로 인도가 들어서고 비를 막아줄 번듯한 천막도 생겼다.
2지구 노점상에서 각종 채소를 판매하는 조영자(70) 할머니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공사가 마무리돼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노점 상인들도 2지구 새 단장에 큰 기대를 걸고 각자 돈을 걷어 보기 좋게 깨끗한 천막도 설치했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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