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가 '즐거운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활동과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 화성부는 최근 화성부 패밀리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해피드링크 119' 운동을 펼쳐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해피드링크 119'는 회식은 1차까지만 진행하고 오후 9시에 마친다는 캠페인이다. 또 화성부는 부서 내의 칭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감사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친 동료에게 '감사 바구니'를 수여하고 있다.
제강부는 골프장에서 최근 부서 배치를 받은 신입사원을 환영하기 위한 '꿈돌이 케어 한마음행사'를 열었다. 신입사원들과 공장장, 선배 사원 등이 함께 어울려 그라운드 골프를 즐긴 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입사 초기 재테크 방법'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
열연부는 매일 아침 셔플댄스와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열연스타일' 댄스타임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한 열연부 직원은 "신나는 댄스를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다보면 아침도 상쾌해지고 동료간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직원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이라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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