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양시 등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6천9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7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근 열린 런던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들이 총출동, 기량을 과시한다.
대구시는 20개 종목에 4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대구시청 장애인실업팀 탁구부 메달리스트들도 전원 참가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하태균)는 지난해(9위)보다 크게 앞선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3개 종목에 4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황용대)는 육상, 탁구, 휠체어 럭비, 역도 등을 앞세워 지난해(8위)보다 3계단 앞선 종합 5위에 오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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