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재웅)은 다음 달 23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삶, 소멸 그리고 흔적'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의 문화재조사연구기관 9곳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발굴 조사한 유적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시대별로 구성돼 있다. 청동기시대 집터로 포항 월포리 유적과 청도 신당리 유적을 만날 수 있다. 초기철기시대 무덤 양식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경주 하구리 유적과 원삼국시대 집터인 청도 갈지리 유적이 전시돼 있다.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적으로는 경주'김천'영주'현풍 등지에서 발굴된 무덤과 경주'포항의 옛 건물터, 고령의 산성, 상주의 저수지 등이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모습은 상주'군위의 집터와 건물터, 경주의 읍성과 탑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재웅 원장은 "최근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앞으로 학술적 연구를 통해 중요한 사실들을 더 많이 밝혀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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