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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에 안전차단막…미화원 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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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청소 차량의 적재함에 안전차단막을 설치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압착용 청소차량에 쓰레기를 투입할 때 적재함의 회전판과 밀판에 병이나 오물, 플라스틱 등이 튕겨 나와 환경미화원들이 다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고안됐다. 적재함 투입구 밀판의 고무판을 UCP베어링과 강관으로 고정해 쓰레기가 튕겨 나오는 것을 막는 방식.

포항시는 흥해읍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장진업 씨의 아이디어와 청소과 직원들의 실무작업 등 6개월 이상의 노력 끝에 이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이 기술은 최근 특허청에 특허등록(출원번호 10-2011-0027318)됐으며 5t 압착용 청소차량 25대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포항시는 이 기술이 타 지자체와 청소차량 제조사에도 사용되면 향후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포항시의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도 포항시 청소과장은 "담당 직원의 노력으로 탄생된 이번 특허기술로 포항시 청소행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청소 행정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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