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박희룡)는 24일 오전 간암으로 투병 중인 경무과 고현철(51) 경위 부부에게 직원들의 성금 77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직원 239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부인과 함께 성금을 전달받은 고 경위는 11월 건강검진에서 간암 3기로 밝혀져 현재 서울의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박희룡 서장은 "평소 의협심이 강한 고 경위는 모범경찰로 정평이 난 직원이다"며 "동료들과 주변에서 진심으로 쾌유를 빌고 있는 만큼 고 경위가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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