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칠곡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20일 도서관 증축 및 난설문학 13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회에는 추재천 경상북도의회 교육의원, 곽경호 칠곡군의원, 우상락 칠곡교육장을 비롯해 난설문학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회는 도서관 증축 경과 보고에 이어 시극, 축하 공연, 회원 시 낭송, 축시 낭송 등 다채로운 내용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칠곡공공도서관에는 평생학습 강좌실이 없어 열람실을 병행해 사용했고, 화장실이 도서관 외부에 있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2011년 2층 열람실'휴게실과 1~3층 화장실 증축, 엘리베이터 설치에 이어 올해에는 3층 시청각실 증축, 외부 주차공간 확보 등을 완료했다.
장선희 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각종 문화예술 활동 및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돕고 지역문화를 창달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난설문학 13집을 출판한 난설문학회는 칠곡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독서 토론, 글 쓰기 수업,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관련 활동을 하는 지역 내 독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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