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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위 자전거길 "쓰레기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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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류인 죽곡취수장에서 매곡취수장 사이 낙동강 위에 길이 1.47㎞의 수상자전거도로 건설로 식수원 오염 논란이 일자 3일 취수장 부근 자전거길에 쓰레기, 오물 등의 투척을 방지하는 망(210m)을 설치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투척 방지망이 설치되면 조만간 자전거길을 일반인에 개방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일부 구간에 설치되는 투척 방지망은 오염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다"고 말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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