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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 30만 여성 회원들이 함께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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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오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3년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오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3년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숙)는 7일 오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3년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와 축가, 신년하례, 시루떡 자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계사년 한 해도 경북 여성계가 앞장서서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여성이 살기 좋은 경북, 여성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경북, 여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경북 등 여성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여성친화적인 환경과 여성의 사회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역동적인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1980년 창립한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회원단체와 23개 시'군 준회원단체로 구성돼 있는 경북의 최대 여성단체 협의체로 회원 30만7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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