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 개막, 약 42억원 '베네노'…"세계 0.1% 자동차 어떻길래..."
제네바 모터쇼 개막 소식을 알렸다.
람보르기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네바 모터쇼 개막 이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차량 '제네노'를 선보였다. '베네노'는 주문 생산을 통해 판매되며 단 3대만 생산한다. 이미 주인은 결정됐으며 가격은 차 한 대당 300만 유로, 한화로 42억4059억원이다.
스티븐 윙클만 람보르기니 CEO는 베네노가 이제까지 람보르기니가 내놓은 모든 스포츠카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강력한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왜 3대만 생산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투우의 이름을 딴 베네노는 세계 0.1%의 최고 부자를 위한 차로 소수의 꿈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노는 12개의 실린더를 갖춘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시속은 354km, 제로백은 2.8초다. 베네노의 디자인은 공도 위의 레이싱카라는 컨셉에 맞춰 최적의 공기역학과 코너링 안정성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인테리어 역시 카본스킨이라는 탄소복합소재(CFRP·Carbon-Fiber Reinforced Plastic)를 기반으로 경량화 돼 1450㎏에 불과하다.
'베네노(Veneno)'라는 차명은 1910년대 스페인 투우계의 전설적인 황소로 투우 역사상 가장 빨랐던 황소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한편 제네바 모터쇼 개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네바 모터쇼 개막 나도 가보고 싶다"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베네노를 선보이다니" "제네바 모터쇼 개막 꼭 가고 싶은데~" "제네바 모터쇼 개막 대박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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