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손창민 최후, 전노민 묘 앞에서 처참한 최후...
'마의' 손창민이 처참한 죽음으로 최후를 맞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47회에서 이명환(손창민 분)은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강도준(전노민 분)의 묘 앞에서 침으로 자결해 생을 마감하는 최후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명환은 좌상 정성조(김창완 분)의 죄까지 모두 고했다.
현종은 이명환은 물론 좌상과 병판에게 까지 파직과 유배의 벌을 내고, 숙휘(김소은 분)와 대비(김혜선 분)의 목숨을 농락한 죄가 더해져 유배 후 사약을 내리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이명환은 유배 길에 오른 도중에 도망쳐 강도준의 묘를 찾았다.
이명환은 강도준의 묘 앞에서 "후회는 없다. 난 그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때 그러지 않았다면 내 벗이, 정인이, 스승이 내 곁에 있었겠지. 그것만큼은 아프다"고 독백 후 침을 꺼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이날 MBC 월화드라마 '마의' 시청률은 (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는 전국기준 시청률 19.4%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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