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 웜 바디스

좀비 청년과 정상인 소녀의 사랑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 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줄리를 해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R과 좀비를 죽이려는 인간들로부터 R을 지켜주려는 줄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둘의 사랑은 전쟁터가 되어버린 세상을 바꾸기 시작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